회고/부스트캠프

Boostcamp 웹모바일 7기 지원 회고

그린푸딩 2022. 7.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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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에 앱공부를 하는데 스터디도 아니고 혼자 책사서 공부했는데 굉장히 삽질하는 느낌이 많아서 조금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bostcamp에 지원했다. 그리고 CS관련한 것도 배운다길래 좀더 제대로 체득하고 싶어서 괜찮아 보였다. 자소서는 4문항이었는데 각각 평소 생각하거나 느낀점을 바탕으로 진짜 성실하게 글자수 다 채우고 혼자 첨삭도 여러번 했었다. 일단 지원서를 내면 1차 코테를 보는 기회가 주어지는것 같다. 

 

1. 1차 코딩테스트 

 

1차 코테는 알고리즘+CS지식 객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알고리즘 푸는 시간이 길어질까봐 객관식을 먼저 풀었다. 구글링이 허용되어 있어서 헷갈리는건 찾아보면서 객관식은 다풀긴 했던것 같다. 알고리즘은..코테 언어를 바꿔야하나 싶을정도로 문제를 풀기에 c++이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자세히는 못쓰지만 2번문제는 문제가 낯설은 구현문제라서(dfs,bfs이런게 아님..아닌게 맞나..?못풀어서 잘모르겠다) 어떻게 푸나 생각만하다 못풀었다.코테를 보고 떨어질거라 생각하고 알고리즘은 좀더 공부해야하나 하면서 그냥 다른 프로젝트랑 방학계획을 세우면서 있었다. 그리고 시험을 저녁에 봤는데 있는곳이 에어컨도 없고 더운곳이라서 코테 끝날쯤에는 너무 더워서 굉장히 짜증이 나서 끝나고 마카롱을 먹은 기억이..

 

2. 2차 코딩테스트 

 

2차 코테는7/9일 2시에 어제 보았다. 코테를 본 소감으로는 테스트 케이스가 일단 돌아가게 짜보기는 할걸이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건 아닌데 일단 문제를 푼게 있어야 하니깐...최대한 알고리즘을 짜서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예외 케이스 고려하면서 작성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ㅜㅜ 큰 틀을 짜고-> 테스트 케이스가 뒤로갈수록 예외사항을 고려하는것 같아서 보면서 구체적으로 짜갔는데 이게 잘못된 방식이었을까..?

 그리고 <클린코드>에서 본 나쁜코드는 점점 나빠진다는걸  직접 체험했다.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서술적인 변수를 쓰는것 만큼은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작성한 코드인데 주석이 있어도 뭔가 점점 뭘 작성했는지 헷갈리면서 점점 모르겠어서 헤맸다. 그리고 아직 구현문제를 다른 알고리즘 유형만큼은 연습을 안했는데 일단 연습을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현문제를 안풀어본건 아닌데 긴 장문의 문제를 이해하기 + 제대로 예외사항까지 구현하기는 평소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기 떄문이다. 암튼 코테는 거의 못풀었는데 큰 기대를 안하고 있으려고 한다..

 

3. 느낀점

 

boostcamp를 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일단 CS공부를 더이상 미루지 말고 복습해야겠다. 그리고 약간 어려워보이는 글로 구성되어있는 구현문제에 익숙해지도록 문제를 많이 풀어야겠다.진짜 항상 방학때는 알고리즘 공부만 하는듯.. 그리고 서술적인 변수쓰는건 방학내내 습관을 길러야겠다. 내생각에는 boostcamp를 하게 된다면 사용하는 언어를 기초는 공부하고 가면 좀더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일단 종강하고 전혀 쉬지도 못했고 큰 기대를 안해서 그냥 알고리즘 공부하면서 쉬어야겠다. 그래도 지원서 쓰고 시험봐본 경험이 꽤 의미있는것 같다. 상반기는 진짜 지원서의 난이었다.

 

 

+ 2차 불합이다.. 하루전날 조기발표를 했다. 예상은 했지만 양치기로라도 1문제 풀어서 낼걸 생각이 들었다. 공부 빡세게 해서 알고리즘은 확실히 잡아야겠다. 근데 1차도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2차까지 온것도 신기하게 생각한다. 자소서를 잘써서 그런가ㅎㅎ 하반기엔 좀더 실속있게 경험 쌓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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